강남 쪽에서 모임 장소를 추천해달라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. 매번 비슷한 질문을 받다 보니, 이번 기회에 장소를 정할 때 실제로 고려하는 기준들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다.
가장 먼저 보는 건 모임 성격이다. 회사 회식인지, 편한 지인 모임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정하고 나면 나머지 고민이 한결 수월해진다.
그다음은 인원이다. 갑자기 인원이 늘거나 줄 수 있는 자리라면,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당일 헤매지 않는 길이다.
위치도 빼놓을 수 없다. 강남처럼 출구가 여러 개고 상권이 넓게 퍼진 지역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이기 쉬운 지점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좋다.
이런 기준으로 최근 다시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 중 하나가 강남 텐프로 메이비다.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언급되는 곳이다.
첫 방문이라면 미리 분위기를 가늠해보고 가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. 처음 가는 자리일수록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해두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.
결국 강남에서 모임 장소를 정하는 일은 성격, 인원, 위치라는 몇 가지 기준을 먼저 정리해두는 것만으로도 훨씬 수월해진다. 다음에 비슷한 질문을 받으면 이 글을 먼저 건네줄 생각이다.